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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세대 병동간호사의 좋은 죽음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와의 관계에서 공감역량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 of Compassionate Compet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ptions of a Good Death and Attitudes towards End-of-Life Care among Ward Nurses in Younger Generation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2026;32(1):19-27.
Published online: January 30, 2026

1중앙보훈병원 간호사

2한양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1Nurse, Department of Nursing, VHS Medical Center

2Professor, College of Nursing, Hanyang University

Corresponding author: Seon Young Hwang College of Nursing, Hanyang University, 222-1 Wangsimni-ro, Seongdong-gu, Seoul 04763, Korea Tel: +82-2-2220-0700, E-mail: seon9772@hanyang.ac.kr
-이 논문은 제1저자 석다혜의 석사 학위논문을 수정하여 작성한 것임.
-This article is a revision of the first author's master's thesis from Hanyang University.
• Received: April 2, 2025   • Revised: December 1, 2025   • Accepted: December 2, 2025

© 2026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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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confirm the mediating effect of compassionate compet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ptions of a good death and end-of-life care attitudes among ward nurses in younger generations.
  • Methods
    A total of 175 nurses in their 20s and early 30s who were working in general wards of a public hospital in Seoul were recruited.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from February 20 to March 20, 2023, and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version 29.0 program.
  • Results
    Participants’ end-of-life care attitudes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perceptions of a good death (r=.22, p=.004) and compassionate competence (r=.32, p<.001), and compassionate competence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perceptions of a good death (r=.32, p<.001). Nurses’ compassionate competence was identified as a significant predictor of end-of-life care attitudes. As a result of the mediation analysis, a complete mediating effect of compassionate competence was confirme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ptions of a good death and end-of-life care attitudes.
  • Conclusion
    To improve positive end-of-life care attitudes among young generation ward nurses, educational initiatives that emphasize compassionate competence, as well as understanding of a good death, are needed in both nursing education and clinical practice.
1. 연구의 필요성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한 기대수명 증가와 만성질환의 증가로 인해 많은 대상자들이 의료기관에서 생의 마지막을 보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으며[1], 2022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의 약 74.8%가 병원에서 임종을 맞이한 것으로 나타났다[2]. 이에 따라 임상 현장에서 간호사가 임종간호를 수행할 기회가 증가하고 있으며, 간호사의 임종에 대한 인식과 태도는 환자의 마지막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1,3]. 임종간호태도는 임종간호를 제공할 때 간호사가 경험하는 긍정적 혹은 부정적 감정과 인식으로, 간호사의 임종간호태도가 긍정적일수록 환자에게 인간의 존엄성을 갖고 편안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다[4,5]. 임종을 앞둔 환자에게 가장 가까이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간호사의 임종간호에 대한 태도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민감하게 전달되므로 간호사의 긍정적인 임종간호태도는 중요한 요소이며[1,5], 간호사의 긍정적인 임종간호태도는 임종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친다[6].
좋은 죽음 인식은 임종을 앞둔 환자의 존엄성과 안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임종을 바라보는 관점으로, 이는 간호사의 임종간호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7,8]. 죽음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가진 간호사는 환자와 가족을 위한 돌봄을 보다 인간 중심적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반대로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임종간호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9]. 그러나 임상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20~30대 청년세대 간호사는 비교적 죽음을 경험할 기회가 적고,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수준도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1,10], 이들의 좋은 죽음 인식이 임종간호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 세대는 임종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내면화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임종간호의 질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관계에서 공감역량은 중요한 매개 요인으로 주목된다. 공감역량은 환자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하고 반응하는 능력으로, 임종기 환자와 가족의 요구를 민감하게 인식하고 돌봄을 제공하는 데 필수적인 간호 역량이다[11,12]. 특히 임상간호사의 공감역량은 임종간호수행의 유의한 영향요인으로서[13]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을 임종간호태도로 전이시키는 정서적•인지적 통로로 작용할 수 있다. 간호대학생 대상의 선행 연구에서 좋은 죽음 인식과 임종간호태도는 공감역량에 유의한 영향 요인으로 확인되었다[14]. 또한 간호사의 공감역량은 영성과 임종간호태도와의 관계에서[5] 그리고 임종간호스트레스와 임종간호수행에서 완전매개를 하는 영향요인으로 보고되어[15] 공감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러나 선행 연구에서 간호사의 연령이 낮을수록 임종간호태도가 부정적이었고[8,16], 임종간호 수행 정도가 낮았으며[17], 중환자실 간호사 대상의 연구에서도 20대 간호사가 임종간호를 수행할 때 심리적 부담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18]. MZ세대로 분류되는 청년세대 간호사는 개인주의적 성향과 낮은 공감역량이 보고된 바 있어[19,20], 이들의 공감역량이 좋은 죽음 인식과 임종간호태도 간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로 작용하는지를 검증하는 것은 임상 현장에서의 임종간호 질 향상을 위한 교육 중재 개발에 필수적인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현재 활발하게 직접간호를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 임종간호 수행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청년세대 간호사를 대상으로 이들이 긍정적 임종간호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임종간호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기존 연구들은 주로 중환자실, 암병동, 요양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나[4,9,21], 일반 병동에서도 임종간호 수행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부족하다. 높은 이직률과 사직률로 인해 임상 간호사들의 평균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임상간호사들의 임종간호에 대한 태도 영향요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본 연구는 일반병동에서 근무하는 청년세대 간호사를 대상으로 이들의 좋은 죽음 인식, 공감역량과 임종간호태도를 파악하고, 좋은 죽음 인식이 임종간호태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공감역량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여 젊은 간호사들의 임종간호태도 증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청년세대 병동간호사의 좋은 죽음 인식, 임종간호태도와의 관계에서 공감역량의 매개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좋은 죽음 인식, 공감역량 및 임종간호태도 정도를 파악한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좋은 죽음 인식, 공감역량 및 임종간호태도 차이를 분석한다.
• 대상자의 좋은 죽음 인식, 공감역량 및 임종간호태도 간의 관계를 확인한다.
• 대상자의 좋은 죽음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와의 관계에서 공감역량의 매개효과를 검증한다.
1. 연구 설계
본 연구는 청년세대 병동간호사를 대상으로 좋은 죽음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와의 관계에서 공감역량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 연구 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 소재 일개 국공립병원의 일반병동에 근무 중인 간호사를 표적 모집단으로 하여 편의 표집하였다. 구체적인 대상자 선정기준은 만 34세 이하로, 임상경력이 6개월 이상, 일반병동에서 근무하며, 1회 이상 임종 환자를 돌본 경험이 있는 간호사이다. 청년이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로[22], 본 연구에서 청년세대 간호사는 만 34세 이하의 간호사를 말한다. 대상자 제외기준은 직접간호를 수행하지 않는 간호 관리자, 임종 환자를 돌본 경험이 없는 간호사, 중환자실, 응급실, 호스피스 병동 등의 특수부서 간호사이다. 간호사가 임상 현장에 적응하는데 필요한 임상경력이 6개월이라는 것을 근거로 대상자 선정기준을 임상경력 6개월 이상으로 하였다[23]. 본 연구의 대상자 수는 G*Power 3.1.9 프로그램(Heinrich-Heine-Universität Düsseldorf)을 사용하였고, 선행 연구[4,16]에 근거하여 유의수준 .05, 효과크기 .15, 검정력 .90, 예측요인 12개로 설정하였을 때 다중회귀분석에 필요한 최소 표본수는 157명으로 산출되었다. 탈락률 10%를 고려하여 175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3. 연구 도구
본 연구에서는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일반적 특성 10문항, 좋은 죽음 인식 17문항, 공감역량 17문항, 임종간호태도 30문항으로 총 74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연구도구는 저자로부터 연구목적과 시행에 대한 승인을 받은 후 사용하였다.

1) 좋은 죽음 인식(perception of a good death)

좋은 죽음이란 임종과정에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자기조절감과 독립성을 가지고 임종 과정을 평화롭게 맞이하는 것으로, 좋은 죽음 인식이란 이에 대한 인식을 의미한다[24]. Schwartz 등[24]이 의료인을 대상으로 개발한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척도(measure of concept of a good death)를 저자 허락을 받은 후 제공받은 한국어판을 사용하였다. 해당 측정도구는 총 17문항으로 3개의 하위 영역인 친밀감 9문항, 통제감 3문항, 임상증상 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에 대한 응답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1점), ‘중요하지 않다’(2점), ‘중요하다’(3점), ‘매우 중요하다’(4점)의 4점 Likert 척도로 측정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좋은 죽음 인식이 높음을 의미한다. Schwartz 등[24]의 연구에서 개발 당시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87, 본 연구에서는 .76이었다.

2) 공감역량(compassionate competence)

공감역량이란 대상자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대상자의 어려움을 경감시키는데 필요한 간호사 개인의 기술 및 능력이다[12]. Lee와 Seomun [12]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개발한 공감역량 척도를 사용하였다. 해당 측정도구는 총 17문항으로 3개의 하위 영역인 소통력 8문항, 민감성 5문항, 통찰력 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간호사의 공감역량이 높음을 의미한다. Lee와 Seomun [12]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91, 본 연구에서는 .90이었다.

3) 임종간호태도(end-of-life care attitudes)

임종간호태도는 임종 환자와 가족에게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간호를 제공하는 완화, 지지 서비스에 대해 호의적 반응과 비호의적 반응을 일관성 있게 나타내는 복합적 태도이다[25]. Frommelt [26]가 간호사를 대상으로 개발한 임종환자간호에 대한 태도 측정도구를 Cho와 Kim [27]이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해당 측정도구는 총 30문항으로 환자에 대한 간호사의 태도 20문항, 환자의 가족에 대한 간호사의 태도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 도구는 5점 척도이나 중심 수렴 현상을 배제하기 위해 번안 저자가 4점 척도로 수정하였다. 각 문항에 대한 응답은 4점 Likert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임종간호태도가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부정 문항은 역채점 처리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임종간호태도가 긍정적임을 의미한다[26]. 개발 당시 측정자 간 일치도 Inter-rater agreement=0.98이었고, Cho와 Kim [27]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86, 본 연구에서 .87이었다.
4. 자료 수집 방법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2023년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실시하였다. 병원 간호본부에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한 후 승인을 거쳤으며 해당 병동 간호과장에게 자료수집에 대한 협조를 구하였다.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자에게 본 연구의 목적, 내용, 방법, 윤리적인 부분에 대해 명시된 동의서를 읽고 자발적으로 동의하였을 경우 서면으로 동의서를 받고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설문지는 연구대상자가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고 작성 완료된 설문지는 불투명한 봉투에 봉인하여 회수하였다. 총 175부를 배부하였고, 불충분한 답변, 대상자 선정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7부를 제외하고 최종 168부를 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5. 자료 분석 방법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version 29.0 프로그램(IBM Corp.)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좋은 죽음 인식, 공감역량, 임종간호태도의 정도는 기술 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좋은 죽음 인식, 공감역량, 임종간호태도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one-way analysis of variance, 사후검증은 Scheffé test를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좋은 죽음 인식, 공감역량, 임종간호태도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임종간호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좋은 죽음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와의 관계에서 공감역량의 매개효과에 대한 논리적 구조와 방향성을 파악하기 위해 Baron과 Kenny [28]의 3단계 절차에 따른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간접효과의 통계적 유의성 검증을 위하여 Sobel test를 추가적으로 수행하였다.
6.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연구자가 소속된 중앙보훈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후 (No. 2022-12-050-004) 수행되었다. 설명문에는 연구의 목적, 연구방법, 연구의 이익 및 위험성, 개인정보 보호 등에 대한 내용을 기술하였으며, 자발적인 참여 대상자에게 자료수집 동의를 서면으로 받았다. 중단을 원할 경우에는 언제든지 중단할 수 있고, 어떠한 불이익도 없음을 설명문과 동의서에 명시하였으며, 설문지를 통해 응답한 내용은 학술적인 목적으로만 사용될 것임을 명시하였다. 본 연구에 수집되는 자료는 코드화하여 기밀 처리하였으며, 연구 종료 후 폐기할 예정이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7.4±2.9세였으며, 23~27세가 51.8%, 28~34세가 48.2%였다. 성별은 여성이 97.0%였고 결혼 상태는 미혼이 88.7%였으며, 최종 학력은 학사 이상이 92.9%를 차지하였다. 대상자의 근무부서는 내과병동 57.1%, 외과병동이 42.9%였으며, 평균 53.04±33.16개월의 근무경력을 가졌고 13~36개월이 35.7%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의 임종간호경험 횟수는 평균 9.55±12.19회였다고 응답하였으며, 1~5회가 53.0%, 6회 이상이 47.0%였다. 대상자의 50.6%에서 임종간호 관련 교육경험이 없었으며, 81.5%가 최근 1년 이내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의 죽음 경험이 없다고 응답하였다(Table 1).
2. 대상자의 좋은 죽음 인식, 공감역량 및 임종간호태도의 정도
대상자의 좋은 죽음 인식의 정도는 4점 만점에 평균 3.11±0.31이었고, 하위 영역별 점수는 친밀감 3.30±0.34점, 임상증상 2.98±0.39점, 통제감 2.73±0.60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공감역량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82±0.45 이었고, 하위 영역별 점수는 민감성 4.04±0.50점, 소통력 3.78±0.51점, 통찰력 3.60±0.56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임종간호태도 정도는 4점 만점에 평균 2.98±0.29점이었고, 하위 영역별 점수는 환자에 대한 간호사의 태도가 2.92±0.31점, 환자 가족에 대한 간호사의 태도는 3.11±0.33점이었다(Table 2).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좋은 죽음 인식, 공감역량 및 임종간호태도의 차이
대상자의 좋은 죽음 인식은 경력(F=3.09, p=.029)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Scheffé test를 이용한 사후 검정에서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여 최종적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다. 대상자의 공감역량은 임종간호경험 횟수(F=6.64, p=.011)에서, 대상자의 임종간호태도는 임종간호경험 횟수(F=4.62, p=.033)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4. 좋은 죽음 인식, 공감역량 및 임종간호태도의 상관관계
대상자의 임종간호태도는 좋은 죽음 인식(r=.22, p=.004), 공감역량(r=.32,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공감역량은 좋은 죽음 인식(r=.32,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Table 3).
5. 좋은 죽음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와의 관계에서 공감역량의 매개효과
회귀분석의 통계적 가정을 검증한 결과 독립성 검증에서 Durbin-Watson 값이 1.89로 나타나 잔차들 간에 자기상관성이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을 확인한 결과 공차가 0.1이상이었으며, 분산팽창인자가 모두 10미만의 값으로 나타나 독립변수들 간 다중공선성은 없었다. 잔차분석 결과, 모형의 선형성, 오차의 정규성과 등분산성이 확인되었다.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하였던 임종간호경험 횟수를 임종간호태도를 설명하는 독립변수로서 좋은 죽음 인식, 공감역량과 함께 다중회귀식에 투입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좋은 죽음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의 관계에서 공감역량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Baron과 Kenny [28]의 방법론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1단계에서 독립변수인 좋은 죽음 인식이 매개변수인 공감역량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32, p<.001). 2단계에서 독립변수인 좋은 죽음 인식이 종속변수인 임종간호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22, p=.004). 3단계에서 독립변수인 좋은 죽음 인식(β=.14, p=.082)은 종속변수인 임종간호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매개변수인 공감역량(β=.28, p=.001)은 임종간호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3단계에서 좋은 죽음 인식은 임종간호태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공감역량은 임종간호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어 좋은 죽음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와의 관계에서 공감역량이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Sobel Test를 진행한 결과 Z=2.75, p=.006로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이 검증되었다(Table 4, Figure 1).
본 연구는 임종간호경험이 있는 청년세대 일반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좋은 죽음 인식과 임종간호태도와의 관계에서 공감역량의 매개효과를 파악함으로써 임종간호에 대한 태도를 긍정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 대상자들은 평균 4년 5개월 정도의 임상경력을 가지고 있었고 1회 이상 임종간호 경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50.6%가 병원 내에서 임종간호 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다고 응답하였다. 즉 과반수 이상의 간호사가 임종간호에 특화된 교육을 받지 않은 상태로 임종간호를 수행하였음을 알 수 있었는데, 이는 Kim과 Lim [5]의 연구에서 응답자의 77.4%, Son과 Park [3]의 연구에서 응답자의 52.4%에서 임종간호 관련 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다고 답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또한 Kim 등[18]의 연구에서 임상간호사들이 임종간호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고 이에 대한 교육 요구도가 높음을 확인하였으므로 젊은 청년세대 간호사 대상의 임종간호의 질 향상을 위해 임종간호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확대가 필요하다고 본다.
대상자의 좋은 죽음 인식에 대한 점수는 4점 만점에 평균 3.11점으로 동일한 도구를 사용하여 나이 제한을 두지 않은 종합병원 간호사 대상의 연구에서의 3.01점[10],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나타난 3.05점[4]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가 청년세대 간호사이기 때문에 좋은 죽음 인식 정도가 낮을 것이라 예상하였으나 결과가 선행 연구들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난 이유는 임종간호 경험이 있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대유행으로 사망자 증가하여 간호사가 죽음을 경험하고 죽음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늘어났기 때문일 것으로 사료된다. 좋은 죽음 인식의 하위영역을 살펴보면 친밀감 영역의 점수가 3.30점으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동일한 도구를 사용해 진행한 선행 연구들과 유사한 결과이다[4,21]. 이는 간호사가 생각하는 좋은 죽음은 죽기 전까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맞이하는 죽음을 의미하는 친밀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으로, 죽음을 삶의 한 과정으로 수용하고 가족들이 지켜보는데 자연스럽고 평화롭게 죽는 것을 좋은 죽음이라고 보고한 선행 연구들[21,24]을 지지한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좋은 죽음 인식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는데, 이는 종합병원 간호사 대상의 연구에서 연령이 높을수록, 기혼 집단에서, 학력이 높을수록, 경력이 높을수록 좋은 죽음 인식 정도가 높게 나타난 선행 연구[8]와 상반된 결과이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는 본 연구의 대상자가 34세까지로 제한되어 있어 일반적 특성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평균 기대수명 증가와 2018년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 ‘잘 죽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직접 간호를 제공하는 청년세대 간호사들은 임종간호 전 환자와 가족의 입장에서 죽음을 성찰하고,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공감역량은 5점 만점에 평균 3.82점으로, 동일한 도구를 사용한 요양병원 간호사 대상의 연구에서 3.73점[17], 상급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3.53점[11]보다 높게 나타났다. 현재 MZ세대로 불리는 청년세대는 개인주의적 성향으로 타인에 대한 공감이 부족하며[20], 환자와 가족은 젊은 간호사들의 공감 부족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29]. 그러나 청년세대 간호사 대상의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공감역량은 선행 연구들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임을 확인하였다. 이는 COVID-19 팬데믹으로 보호자의 병문안과 출입이 제한되면서 환자에 대한 정서적 지지의 역할이 가족에서 간호사로 전이되었고, 이에 따라 간호사의 공감역량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며 공감능력 향상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보훈병원 간호사 대상의 선행 연구에서 전쟁과 파병 등으로 외상을 겪은 국가유공 환자들을 간호함으로 인해 공감피로는 높았으나 공감만족은 더 낮았다는 선행 연구 결과[30]도 있어 공감역량의 영향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본 연구의 공감역량 하위 영역에서는 민감성 영역의 점수가 가장 높았고 소통력, 통찰력의 순이었는데, 이는 동일 도구를 사용하고 요양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An과 Suh [17]의 연구결과와 유사하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기존의 선행 연구들이 제기한 우려와 달리, 청년세대 간호사들 역시 환자의 어려움을 경감시키기 위해 민감하고 세심한 관찰을 통한 간호를 수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일반적 특성에 따른 공감역량의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연령, 학력, 경력, 임종간호 교육경험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종합병원 간호사 대상의 선행 연구[14]의 결과와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임종간호 제공 경험이 1~5회인 경우보다 6회 이상인 대상자들에서 공감역량이 높게 나타났고 하부 영역 중 소통력과 통찰력이 비교적 낮았으므로, 직무교육으로서 공감역량 강화를 위한 역할극, 사례 토론 등과 같은 감성적 의사소통 훈련, 임종간호상황 시뮬레이션 교육 등이 청년세대 간호사들에게 제공될 필요가 있다.
대상자의 임종간호태도는 4점 만점에 평균 2.98점으로, 동일한 도구를 사용하여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Kim과 Lim [5]의 연구에서 2.86점,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Kang 등[4]의 연구에서 2.98점, 노인요양병원 간호사 대상의 An과 Lee [21]의 연구에서 2.94점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Frommelt의 도구개발 연구[26]에서 평균 2점 이상인 경우를 보통으로 해석한 것에 따라 본 연구 대상자의 임종 환자와 가족을 포함한 임종간호태도는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간호사의 선행 연구에서 임종간호 시 특히 환자 및 가족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확인된 바[11,18],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좀 더 실제적인 임종간호 시 적용할 수 있는 의사소통 훈련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종간호태도의 차이를 살펴보면, 임종간호태도 정도는 임종간호 경험 횟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임종간호를 제공한 경험이 1~5회인 경우보다 6회 이상인 경우 임종간호태도가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암환자를 돌보는 간호사 대상의 연구에서 임종간호경험 횟수가 많을수록 임종간호태도가 긍정적이었다는 선행 연구결과와 일치한다[7]. 임종간호를 제공한 경험이 많을수록 지식이 쌓이고 숙련되었을 것이라 생각되며, 임종간호 교육방법으로 임종 상황을 대리 경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교육을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간호사의 임종간호 교육 경험 여부에 따른 임종간호태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임종간호 교육경험이 있는 간호사가 임종간호태도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난 선행 연구[7,16]의 결과와는 차이가 있다. 이는 임상에서 시행하는 임종간호 교육의 내용 및 방법에 따라 실제적 연관성 측면에서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에 대한 검토와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본 연구에서 청년세대 병동 간호사의 임종간호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좋은 죽음 인식과 임종간호태도 간의 관계에서 공감역량이 완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좋은 죽음 인식이 공감역량을 통해 간접적으로 임종간호태도에 영향을 미치며, 공감역량이 임종간호태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좋은 죽음 인식은 공감역량을 매개로 할 때에만 임종간호태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비록 좋은 죽음 인식과 임종간호태도 간 관계에서 공감역량의 매개효과를 직접적으로 검증한 선행 연구는 부족하나, 유사하게 간호사의 수직적 영성과 임종간호태도 간의 관계에서 공감역량의 완전매개 효과가 확인된 바 있으며[5], 임종간호 스트레스와 임종간호수행 간 관계에서도 공감역량의 완전매개 효과가 보고된 바 있다[14].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의 결과와 유사하며, 임종간호에서 공감역량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함을 시사한다. 따라서 청년세대 간호사의 긍정적인 임종간호태도 함양을 위해서는 단순히 죽음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공감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특히 임종간호 교육에는 공감 훈련 요소를 적극적으로 포함함으로써 임상에서의 실질적인 태도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일개 국공립 종합병원에서 편의표집한 일반 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므로, 연구 결과를 모든 의료기관의 청년세대 병동 간호사에게 일반화하는 데에는 제한이 있다. 또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실제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이나 임종간호태도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통제되지 않은 교란변수의 영향을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
본 연구는 임종간호 경험이 있는 청년세대 일반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이들의 임종간호태도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매개효과 분석 결과, 좋은 죽음 인식과 임종간호태도 간의 관계에서 공감역량의 완전매개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이는 좋은 죽음 인식만으로는 긍정적인 임종간호태도를 형성하기 어려우며, 공감역량이 핵심적인 매개요인임을 시사한다. 특히 임종간호태도는 공감역량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고, 좋은 죽음 인식은 공감역량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임상에서 청년 간호사의 임종간호태도 증진을 위해서는 단순한 인식 제고보다는 공감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적 접근이 중요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대학 교육과정과 임상 내 원내교육에서는 청년세대 간호사들이 좋은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공감역량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는 통합적 교육자료의 개발과, 실제 임종간호 상황에 적용 가능한 실천 중심 교육프로그램의 제공이 필요하다.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의료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청년세대 간호사의 공감역량 강화를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 및 그 효과를 검증할 것을 제언한다.

Author contributions

CConceptualization: DS, SYH. Methodology: DS, SYH. Formal analysis: DS. Data curation: DS. Visualization: DS. Writing – original draft: DS. Writing - review & editing: SYH. All authors read and agreed to the published version of the manuscript.

Conflict of interest

None.

Funding

None.

Data availability

Please contact the corresponding author for data availability.

Acknowledgments

None.

Figure 1.
Mediating effect of compassionate compet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ptions of a good death and end-of-life care attitudes.
jkana-2023-0072f1.jpg
Table 1.
Differences in Perceptions of a Good Death, Compassionate Competence, End-of-life Care Attitudes According to Sample Characteristics (N=168)
Variable Category n (%) or M±SD Perceptions of a good death Compassionate competence End-of-life care attitudes
M±SD t / F (p) M±SD t / F (p) M±SD t / F (p)
Age (yr) 23~27 87 (51.8) 3.08±0.32 1.54 (.216) 3.80±0.46 0.29 (.588) 2.95±0.26 2.71 (.102)
28~34 81 (48.2) 3.14±0.28 3.84±0.45 3.03±0.33
27.4±2.9
Gender Man 5 (3.0) 3.14±0.25 0.72 (.789) 3.94±0.64 0.39 (.529) 2.96±0.34 0.04 (.850)
Woman 163 (97.0) 3.10±0.31 3.81±0.45 2.99±0.29
Marital status Single 149 (88.7) 3.10±0.30 0.64 (.425) 3.82±0.45 0.03 (.865) 2.98±0.28 0.64 (.425)
Married 19 (11.3) 3.16±0.37 3.80±0.46 3.04±0.41
Religion Yes 54 (32.1) 3.14±0.28 1.14 (.287) 3.85±0.42 0.58 (.448) 3.03±0.29 1.70 (.194)
No 114 (67.9) 3.09±0.32 3.80±0.47 2.96±0.29
Education Associate degree 12 (7.1) 3.03±0.23 0.69 (.407) 3.76±0.43 0.16 (.687) 2.96±0.19 2.01 (.137)
Bachelor’s degree 156 (92.9) 3.11±0.31 3.81±0.46 2.99±0.32
Working unit Medical 96 (57.1) 3.13±0.29 1.21 (.274) 3.86±0.46 2.54 (.113) 2.97±0.27 0.57 (.452)
Surgical 72 (42.9) 3.08±0.32 3.75±0.44 3.00±0.32
Clinical career (mo) 7~12 11 (6.6) 3.19±0.23 3.09 (.029) 3.75±0.38 1.14 (.336) 3.04±0.25 1.55 (.203)
13~36 60 (35.7) 3.02±0.32 3.74±0.49 2.93±0.26
37~60 43 (25.6) 3.18±0.31 3.86±0.34 2.98±0.26
≥61 54 (32.1) 3.12±0.29 3.87±0.44 3.04±0.35
53.04±33.16
Number of end-of-life care experiences 1~5 89 (53.0) 3.08±0.32 1.21 (.273) 3.73±0.45 6.64 (.011) 2.94±0.26 4.62 (.033)
≥6 79 (47.0) 3.13±0.29 3.91±0.44 3.04±0.32
9.55±12.19
Experience of end-of-life care education Yes 83 (49.4) 3.13±0.26 0.89 (.347) 3.88±0.45 2.91 (.090) 2.99±0.28 0.17 (.680)
No 85 (50.6) 3.08±0.35 3.76±0.45 2.98±0.30
Experience of the death of family or friend within the past year Yes 31 (18.5) 3.18±0.24 2.09 (.150) 3.80±0.49 0.40 (.841) 3.00±0.27 0.45 (.503)
No 137 (81.5) 3.09±0.32 3.82±0.45 2.99±0.30

M=mean; SD=standard deviation.

Table 2.
Degree of Perceptions of a Good Death, Compassionate Competence, End-of Life Care Attitudes (N=168)
Variable M±SD Minimum Maximum Possible range
Perceptions of a good death 3.11±0.31 2.00 4.00 1~4
 Intimacy 3.30±0.34 2.00 4.00 1~4
 Personal control 2.73±0.60 1.00 4.00 1~4
 Clinical symptoms 2.98±0.39 1.80 4.00 1~4
Compassionate competence 3.82±0.45 2.65 5.00 1~5
 Communication 3.78±0.51 2.13 5.00 1~5
 Sensitivity 4.04±0.50 2.80 5.00 1~5
 Insight 3.60±0.56 2.00 5.00 1~5
End-of-life care attitudes 2.98±0.29 2.43 4.00 1~4
 Attitude towards the patient 2.92±0.31 2.20 4.00 1~4
 Attitude towards the family 3.11±0.33 2.30 4.00 1~4

M=mean; SD=standard deviation.

Table 3.
Correlations among Study Variables (N=168)
Variable r (p)
Perceptions of a good death Compassionate competence End-of-life care attitudes
Perceptions of a good death 1
Compassionate competence .32 (<.001) 1
End-of-life care attitudes .22 (.004) .32 (<.001) 1
Table 4.
Mediating Effect of Compassionate Compet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ptions of a Good Death and End-of-Life Care Attitudes
Step B SE β t (p) F (p) R2 Adj. R2
1 Perceptions of a good death → Compassionate competence 0.47 0.11 .32 4.32 (<.001) 18.51 (<.001) .10 .10
2 Perceptions of a good death → End-of-life care attitudes 0.21 0.07 .22 2.96 (.004) 8.74 (.004) .05 .04
3 Perceptions of a good death → End-of-life care attitudes compassionate competence 7.64 (<.001) 11.35 (<.001) .12 .11
Perceptions of a good death → End-of-life care attitudes 0.13 0.07 .14 1.75 (.082)
Compassionate competence → End-of-life care attitudes 0.18 0.05 .28 3.47 (.001)
Sobel test (Z=2.75, p=.006)

SE=standard error; Adj=adju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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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 Korean Acad Nurs Adm. 2026;32(1):19-27.   Published online January 3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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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1. Mediating effect of compassionate compet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ptions of a good death and end-of-life care attitudes.
      The Mediating Effect of Compassionate Compet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ptions of a Good Death and Attitudes towards End-of-Life Care among Ward Nurses in Younger Generations
      Variable Category n (%) or M±SD Perceptions of a good death Compassionate competence End-of-life care attitudes
      M±SD t / F (p) M±SD t / F (p) M±SD t / F (p)
      Age (yr) 23~27 87 (51.8) 3.08±0.32 1.54 (.216) 3.80±0.46 0.29 (.588) 2.95±0.26 2.71 (.102)
      28~34 81 (48.2) 3.14±0.28 3.84±0.45 3.03±0.33
      27.4±2.9
      Gender Man 5 (3.0) 3.14±0.25 0.72 (.789) 3.94±0.64 0.39 (.529) 2.96±0.34 0.04 (.850)
      Woman 163 (97.0) 3.10±0.31 3.81±0.45 2.99±0.29
      Marital status Single 149 (88.7) 3.10±0.30 0.64 (.425) 3.82±0.45 0.03 (.865) 2.98±0.28 0.64 (.425)
      Married 19 (11.3) 3.16±0.37 3.80±0.46 3.04±0.41
      Religion Yes 54 (32.1) 3.14±0.28 1.14 (.287) 3.85±0.42 0.58 (.448) 3.03±0.29 1.70 (.194)
      No 114 (67.9) 3.09±0.32 3.80±0.47 2.96±0.29
      Education Associate degree 12 (7.1) 3.03±0.23 0.69 (.407) 3.76±0.43 0.16 (.687) 2.96±0.19 2.01 (.137)
      Bachelor’s degree 156 (92.9) 3.11±0.31 3.81±0.46 2.99±0.32
      Working unit Medical 96 (57.1) 3.13±0.29 1.21 (.274) 3.86±0.46 2.54 (.113) 2.97±0.27 0.57 (.452)
      Surgical 72 (42.9) 3.08±0.32 3.75±0.44 3.00±0.32
      Clinical career (mo) 7~12 11 (6.6) 3.19±0.23 3.09 (.029) 3.75±0.38 1.14 (.336) 3.04±0.25 1.55 (.203)
      13~36 60 (35.7) 3.02±0.32 3.74±0.49 2.93±0.26
      37~60 43 (25.6) 3.18±0.31 3.86±0.34 2.98±0.26
      ≥61 54 (32.1) 3.12±0.29 3.87±0.44 3.04±0.35
      53.04±33.16
      Number of end-of-life care experiences 1~5 89 (53.0) 3.08±0.32 1.21 (.273) 3.73±0.45 6.64 (.011) 2.94±0.26 4.62 (.033)
      ≥6 79 (47.0) 3.13±0.29 3.91±0.44 3.04±0.32
      9.55±12.19
      Experience of end-of-life care education Yes 83 (49.4) 3.13±0.26 0.89 (.347) 3.88±0.45 2.91 (.090) 2.99±0.28 0.17 (.680)
      No 85 (50.6) 3.08±0.35 3.76±0.45 2.98±0.30
      Experience of the death of family or friend within the past year Yes 31 (18.5) 3.18±0.24 2.09 (.150) 3.80±0.49 0.40 (.841) 3.00±0.27 0.45 (.503)
      No 137 (81.5) 3.09±0.32 3.82±0.45 2.99±0.30
      Variable M±SD Minimum Maximum Possible range
      Perceptions of a good death 3.11±0.31 2.00 4.00 1~4
       Intimacy 3.30±0.34 2.00 4.00 1~4
       Personal control 2.73±0.60 1.00 4.00 1~4
       Clinical symptoms 2.98±0.39 1.80 4.00 1~4
      Compassionate competence 3.82±0.45 2.65 5.00 1~5
       Communication 3.78±0.51 2.13 5.00 1~5
       Sensitivity 4.04±0.50 2.80 5.00 1~5
       Insight 3.60±0.56 2.00 5.00 1~5
      End-of-life care attitudes 2.98±0.29 2.43 4.00 1~4
       Attitude towards the patient 2.92±0.31 2.20 4.00 1~4
       Attitude towards the family 3.11±0.33 2.30 4.00 1~4
      Variable r (p)
      Perceptions of a good death Compassionate competence End-of-life care attitudes
      Perceptions of a good death 1
      Compassionate competence .32 (<.001) 1
      End-of-life care attitudes .22 (.004) .32 (<.001) 1
      Step B SE β t (p) F (p) R2 Adj. R2
      1 Perceptions of a good death → Compassionate competence 0.47 0.11 .32 4.32 (<.001) 18.51 (<.001) .10 .10
      2 Perceptions of a good death → End-of-life care attitudes 0.21 0.07 .22 2.96 (.004) 8.74 (.004) .05 .04
      3 Perceptions of a good death → End-of-life care attitudes compassionate competence 7.64 (<.001) 11.35 (<.001) .12 .11
      Perceptions of a good death → End-of-life care attitudes 0.13 0.07 .14 1.75 (.082)
      Compassionate competence → End-of-life care attitudes 0.18 0.05 .28 3.47 (.001)
      Sobel test (Z=2.75, p=.006)
      Table 1. Differences in Perceptions of a Good Death, Compassionate Competence, End-of-life Care Attitudes According to Sample Characteristics (N=168)

      M=mean; SD=standard deviation.

      Table 2. Degree of Perceptions of a Good Death, Compassionate Competence, End-of Life Care Attitudes (N=168)

      M=mean; SD=standard deviation.

      Table 3. Correlations among Study Variables (N=168)

      Table 4. Mediating Effect of Compassionate Compet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ptions of a Good Death and End-of-Life Care Attitudes

      SE=standard error; Adj=adju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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