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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사고 관련 이차피해경험, 개인적 및 조직적 지지와 직무만족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Clinical Nurses’ Second Victim Experience after Patient Safety Incidents, Individual and Organizational Support, and Job Satisfaction on Turnover Intention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2026;32(1):58-69.
Published online: January 30, 2026

1제주대학교병원 간호사

2제주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건강과간호연구소

1Nurse, Jeju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2Professor, College of Nursing, Health and Nursing Research Institute, Jeju National University

Correspondence: Jeong-Hee Kim College of Nursing, Health and Nursing Research Institute, Jeju National University, 102 Jejudaehak-ro, Jeju 54987, Korea Tel: +82-64-754-3884, E-mail: snukjh@jejunu.ac.kr
-이 논문은 제1저자 강혜란의 석사 학위논문의 축약본임.
-This article is a condensed form of the first author's master's thesis from Jeju National University.
• Received: August 22, 2025   • Revised: November 27, 2025   • Accepted: November 28, 2025

© 2026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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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s among clinical nurses’ second victim experience following patient safety incidents, individual and organizational support, job satisfaction, and turnover intention, and to examine the factors influencing turnover intention.
  • Methods
    A cross-sectional survey was conducted using a convenience sample of 187 clinical nurses from a general hospital who had been employed for more than 6 months and had either directly or indirectly experienced patient safety incidents.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s, one-way analysis of variance, the Scheffé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 Results
    The mean scores for second victim experience, individual support, organizational support, job satisfaction, and turnover intention were 3.12, 3.94, 2.79, 3.05, and 3.87, respectively. The factors influencing turnover intention were organizational support (β=-.21, p=.042), job satisfaction (β=-.20, p=.047), and second victim experience (β=.14, p=.049).
  • Conclusion
    To alleviate clinical nurses’ turnover intention, it is necessary to implement strategies that reduce second victim experience and enhance organizational support and job satisfaction. In particular, hospital managers should recognize nurses’ second victim experience and make efforts to strengthen emotional care and establish organizational support systems for nurses following patient safety incidents.
1. 연구의 필요성
안전한 의료 환경에서 환자가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받는 것은 기본적인 권리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환자 가족들은 입원 및 진료를 받는 동안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기를 기대한다[1,2]. 그러나 환자 10명 중 1명은 환자안전사고를 경험하며 이로 인한 피해는 연간 세계 경제 성장률을 0.7% 감소시키고,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조 달러에 달하는 간접비용을 초래한다[3]. 국내 환자안전통계연보[4]에 따르면, 2018년 9,250건이었던 환자안전사고 보고 건수가 2023년에는 20,273건으로 6년 만에 약 120% 증가하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환자안전사고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에 위해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사고로, 이는 환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관련 의료종사자들에게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5,6]. 환자안전사고로 인해 의료종사자들이 느끼는 이러한 부정적 감정이나 증상을 이차피해경험이라고 한다[5-7]. 이러한 이차피해경험은 죄책감, 후회, 유사 사고 발생에 대한 두려움과 같은 심리적 디스트레스와 식욕 저하, 불면, 심계항진 등의 신체적 디스트레스, 업무 효율성 감소와 자신감 상실 등의 전문직 자기효능감 저하로 나타난다[5,6]. Waterman 등[6]에 따르면, 의료종사자의 과반수 이상이 임상 경력 중 적어도 한번은 이차피해를 경험한다. 특히 간호사는 환자에게 직접 간호를 제공하는 동시에 제한된 시간 안에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야 하고, 치료 과정 중 추가적이거나 예기치 못한 업무를 맡게 되는 경우가 많아 환자안전사고에 쉽게 노출되며 환자안전사고 관련 이차피해를 경험할 가능성 또한 높다[8].
환자안전사고로 인한 이차피해를 경험한 간호사는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주변의 지지를 구하게 되는데[9], 사회적 지지 이론(social support theory) [10]에 따르면, 이러한 지지는 개인이 다양한 사회적 관계에서 경험하게 되는 유대감, 자신감, 신뢰감 등 긍정적인 자원으로 역할을 하며 스트레스 상황에서 조직 구성원의 부정적인 반응을 낮춘다. 선행 연구들에 따르면, 환경적 스트레스원이 간호사의 부정적인 사회•심리적 반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기보다는 조직 구성원과 환경과의 상호작용에 의하여 그 영향이 달라질 수 있으며, 그러한 상호작용적 특성 중 하나로 개인 및 조직 수준에서의 지지를 들고 있다[10-13]. 따라서 가정이나 직장으로부터의 이러한 지지는 이차피해를 경험한 의료종사자들이 겪는 심리적, 신체적 고통을 완화하고, 업무 중 겪는 어려움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여 정상적인 직장 및 일상생활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5,7,9]. 또한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이러한 정서적 지지나 직장으로부터의 지지 경험은 간호사의 직무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도 영향을 미치며[12,13], 이는 곧 직무만족과도 밀접하게 연관된다[12]. 직무만족은 간호사들이 자신의 직무와 근무 환경에 대해 가지는 긍정적인 태도와 정서적 반응으로, 직무만족도가 높은 간호사는 긍정적인 직무 태도와 정서를 유지하고, 조직 내에서 더 나은 성과를 보이며 전문성 향상에도 적극적이다[12]. 그러나 환자안전사고를 경험한 간호사의 경우, 사고로 인한 심리 및 신체적 디스트레스로 인해 직무만족도가 크게 저하될 수 있다. 특히 허츠버그(Hertzberg)의 동기-위생이론(motivation-hygiene theory) [14]에 따르면, 조직적 지지는 근무환경, 임금, 직무안정성 등과 함께 위생요인(hygiene factor)에 해당되는데, 이러한 요인이 결여될 경우 직무불만족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개인적 지지가 부족하거나 조직 내 지원체계가 미흡한 경우, 이차피해를 경험하면서 직무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태도를 갖게 되고, 이는 업무에 대한 동기 저하와 자신감 상실, 직무불만족으로 이어져, 결국 이직의도 또한 높아질 수 있다[13].
한편, 간호 실무 현장에서는 환자안전사고 발생 시 여전히 환자 치료의 최접점에 있는 간호사들이 사고의 당사자로 지목되는 사례가 빈번하며, 이로 인해 심각하게 이직을 고려하거나 실제 이직에 이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1,4]. 간호사의 이직은 환자 간호의 질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남아있는 간호사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업무 부담을 가중시켜 전반적인 환자안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15-17]. 그러나 간호사의 이직의도와 관련된 선행 연구들[15-17]의 경우, 주로 직무 스트레스, 감정노동, 소진 등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환자안전사고와 관련된 이차피해경험과 간호사의 이직의도와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다. 최근 국외에서는 환자안전사고로 인한 의료종사자들의 이차피해경험을 완화하기 위하여 의료기관 차원의 다양한 심리적 지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이차피해경험 감소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된다[18,19]. 반면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환자안전사고를 개인의 과오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으며, 환자안전사고 관련 선행 연구들 또한 오류 예방과 감소, 보고율 향상 방안 등 시스템 개선에 초점을 두는 반면에, 이차피해를 경험하며 계속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간호사를 위한 체계적인 지지 전략 마련 등은 매우 제한적이다[20].
이에 본 연구는 간호사의 환자안전사고 관련 이차피해경험과 개인 및 조직적 지지, 직무만족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인적자원관리 측면에서 간호사의 이차피해경험을 예방하고 이직의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조직적 지지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2. 연구목적
연구 목적은 일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환자안전사고 관련 이차피해경험, 개인 및 조직적 지지, 직무만족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대상자가 경험한 환자안전사고 관련 특성과 이차피해경험, 개인 및 조직적 지지, 직무만족, 이직의도 수준을 파악한다.
• 대상자의 일반적 환자안전사고 관련 특성에 따른 이직의도의 차이를 파악한다.
• 대상자의 이차피해경험, 개인 및 조직적 지지, 직무만족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다.
1. 연구 설계
종합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사고 관련 이차피해경험, 개인 및 조직적 지지, 직무만족이 간호사의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2. 연구 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J지역 소재 일개 종합병원 단일 기관에서 편의표집 되었으며, 해당 종합병원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며 직접적으로 환자 간호를 수행하는 간호사들 중 환자안전사고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본 연구의 참여를 동의한 간호사이다. 최소 표본 수 산정은 G*Power 3.1.9.4 (Heinrich-Heine-Universität Düsseldorf)를 이용하여 유의수준 .05, 효과크기 .15, 검정력 .90, 독립변수 19개로 하여 187명으로 하였다. 선행 연구의 탈락률 10% [21]를 고려하여 204명을 대상자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환자안전사고에 대한 직•간접 경험이 없는 등 선정 기준에 해당되지 않은 10명과 불충분한 응답을 한 7명을 제외한 총 187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포함하였다.
3. 연구 도구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연령, 성별, 결혼상태, 최종학력, 임상 근무경력, 근무부서, 근무형태, 근무부서의 간호전달체계, 근무 시 담당 환자 수, 환자안전관련 교육 경험 여부의 10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2) 환자안전사고 관련 특성

환자안전사고 관련 특성은 선행 연구[22]의 관련 문항을 연구자가 수정하여 직•간접경험 여부와 근접오류, 위해사고 및 적신호 사고 경험 여부, 환자안전사고 보고 유무 등 5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1) 환자안전사고 경험은 “귀하는 환자안전사고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문항에 대하여 ‘없음,’ ‘직접경험,’ ‘간접경험’으로 응답하도록 하여, ‘없음’의 경우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하였고 ‘직접경험’과 ‘직접 및 간접경험 모두 있음’은 ‘직접경험’으로, ‘간접경험 있음’은 ‘간접경험’으로 분류하였다. (2) 환자안전사고 유형 및 사고 발생 영역은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사례를 기준으로 조사하였으며, 복수의 사고 유형 또는 영역을 경험한 경우, 중복 응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근접오류와 위해사건, 적신호 사고 등 환자안전사고 유형별로 명확한 정의를 제시하고(예, 근접오류는 환자에게 발생하기 전 발견되어 위해는 없었으나 반복하는 경우, 환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사례를 말한다), 각 사고 유형별 경험 여부와 경험이 있는 경우, 투약과 낙상, 수혈 등 사고 발생 영역을 묻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3) 환자안전사고 발생 시 보고는 “환자안전사고 발생 시 얼마나 자주 보고하십니까?” 문항에 대하여 ‘항상 보고하지 않는다’ 1점부터 ‘항상 보고한다’ 4점까지 응답하도록 하여 분석 단계에서는 ‘항상 보고하지 않는다’와 ‘거의 보고하지 않는다’는 ‘보고하지 않음’으로, ‘대부분 보고한다’와 ‘항상 보고한다’는 ‘보고함’으로 이분형 변수로 재분류하였다. 환자안전사고 보고는 사고 발생 이후 사건을 보고할 것 인지 여부를 결정하는 행동적 의사결정으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보고 빈도가 연속선상에서 의미 있게 변화하는 행동이라기보다는 보고 여부 자체가 핵심적이다. 즉 임상 현장에서 중요한 것은 사고가 얼마나 자주 보고되는가보다는, 사고 발생 후 보고되었는가이다. 비록 연속형 변수를 이분형 변수로 재분류하는 과정에서 일부 정보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분석의 초점을 보고 행동 정도가 아니라 보고 행동 여부에 두고 이분형 변수로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연구 결과의 해석 가능성과 실제 임상 의사결정 맥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3) 이차피해경험

이차피해경험은 환자안전사고로 인해 간호사들이 느끼는 부정적 감정이나 증상으로[5-7], Burlison 등[5]의 Second Victim Experience and Support Tool (SVEST)을 국내 간호사를 대상으로 수정•보완하여 사용한 Kim 등[23]의 한국형 이차피해경험‧지지 측정도구(K-SVEST) 중 이차피해경험 관련 문항을 저자의 사용 승인을 받아 사용하였다. 이는 심리적 디스트레스, 신체적 디스트레스, 전문직 자기효능감 저하의 3개 하위영역, 총 12문항으로 구성된 5점 Likert 척도이다.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5점으로 평가하고 점수가 높을수록 환자안전사고 관련 이차피해경험 정도가 많은 것을 의미한다. 개발 당시[5]의 Cronbach’s α는 .79∼.87이었으며, Kim 등[23]의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63~.87이었다. 본 연구에서 전체 Cronbach’s α는 .90이었고 심리적 디스트레스 .84, 신체적 디스트레스 .85, 전문직 자기효능감 저하는 .78이었다.

4) 개인적 지지

개인적 지지란, 한 개인이 지각하는 개인 차원의 대인관계로부터 얻을 수 있는 모든 긍정적인 지지를 말한다[10,11]. 개인적 지지는 Weinert [24]의 Personal Resource Questionnaire-II를 Jin과 Kim [11]이 간호사를 대상으로 수정•보완하여 사용한 지각된 개인적 지지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는 21개 문항으로 구성된 5점 Likert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5점으로 평가하고 점수가 높을수록 지각된 개인적 지지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Jin과 Kim [11]의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95였고 본 연구에서는 .94였다.

5) 조직적 지지

조직적 지지는 간호사가 지각하는 병원 조직 차원의 지지를 의미하며[11], 측정은 Jin과 Kim [11]의 지각된 조직적 지지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는 조직적 지지에 대한 긍정적인 지각 관련 9문항과 부정적인 지각 관련 7문항, 총 16문항으로 구성된 5점 Likert 척도이다.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5점으로 평가하고 점수가 높을수록 지각된 조직적 지지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Jin과 Kim [11]의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93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92였다.

6) 직무만족

직무만족 측정은 Slavitt 등[25]의 도구를 Kim [26]이 수정•보완하여 사용한 도구를 이용하였다. 이는 총 21문항으로 구성된 5점 Likert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5점으로 평가하고 점수가 높을수록 직무만족이 높음을 의미한다. Kim [26]의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85였고 본 연구에서는 .87이었다.

7) 이직의도

이직의도는 이직의도 정도를 묻는 단일 문항으로 측정하였다. 이는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5점으로 평가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이직의도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4. 자료 수집 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24년 9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자가 해당 병원의 간호부를 방문하여 간호부서장에게 연구의 목적과 내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여 승인 받아 진행하였다. 설문지 작성 전, 대상자들이 연구 목적 및 내용에 대한 연구 안내문을 읽고 연구 참여 의사가 있는 경우, 별도의 동의서에 서명한 후 설문지를 작성하고 개별 봉투에 담아 밀봉하여 병동 내의 잠금 장치가 있는 파일 박스에 보관한 후 연구자가 직접 수거하였다.
5. 자료 분석
본 연구의 자료는 IBM SPSS version 22.0 program (IBM Corp.)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및 환자안전사고 관련 특성과 이차피해경험, 개인적 지지, 조직적 지지, 직무만족, 이직의도 정도는 서술적 통계분석을 하였다. 일반적•환자안전사고 관련 특성에 따른 이직의도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one-way analysis of variance, Scheffé test를 실시하였고, 제 변수들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구하였으며, 대상자의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6. 윤리적 고려
연구 수행 전 제주대학교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No. JJNU-IRB-2024-080)을 받았다. 연구안내문에는 연구목적과 내용, 익명성 및 비밀보장, 철회 가능성을 명시하고, 연구자의 이름과 연락처, 소속을 포함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연구자 이외 타인에게 제공하지 않으며, 기호화하여 암호화된 프로그램에 저장하여 통계분석에 이용되고, 생명윤리법 시행규칙 제15조에 따라 연구가 종료된 시점부터 3년간 잠금 장치가 있는 파일에 보관한 후 파기할 것임을 명시하였다.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하는 경우, 별도의 서면 동의서에 서명한 후 설문을 작성하도록 하였다.
1. 일반적 특성 및 환자안전사고 관련 특성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9.7세(standard deviation [SD], 4.45)이었다. 20대가 101명(54.0%)이었고, 미혼자는 135명(72.2%)이었으며, 학사 이상의 졸업자가 173명(92.5%)이었다. 평균 임상 경력은 7.67년(SD, 4.80)으로, 5년~10년 미만의 경력자가 77명(41.2%)으로 가장 많았으며, 10년 이상, 3년 미만, 3년~5년 미만 순이었다. 대상자들이 근무하는 부서는 내과계가 86명(46.0%)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대 근무자는 180명(96.3%)이었다. 근무 부서에서 팀 간호방법을 적용한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159명(85.0%)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 기능적 간호방법 23명(12.3%), 팀 및 기능적 간호 혼합방법 5명(2.7%) 순이었다. 근무 시 담당 환자 수가 9명 이하인 경우가 83명(44.4%)이었고, 10명 이상이 104명(55.6%)이었다. 지난 1년 동안 환자안전 관련 교육을 받았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172명(92.0%)이었고 이들의 교육 횟수는 평균 2.70회(SD, 2.77)였다. 또한 대상자 중 147명(78.6%)은 환자안전사고를 직접 경험하였고 간접 경험한 경우는 40명(21.4%)이었다.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환자안전사고 유형과 사고 발생 영역은 중복 응답이 가능하도록 조사되었다. 그 결과, 근접오류를 경험하였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164명(87.7%)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은 위해사건, 적신호사건 순이었다. 근접오류 및 위해사건을 경험하였다고 응답한 대상자들을 기준으로 사고 발생 영역을 분석한 결과, 낙상을 경험한 대상자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 투약, 수혈, 기타 영역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적신호 사건을 경험하였다고 응답한 대상자 중에서는 투약 관련 사건을 경험하였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11명(91.7%)으로 가장 많았다. 177명(94.7%)의 대상자가 환자안전사고 발생 시 보고 하는 것으로 응답하였다(Table 1).
2. 일반적•환자안전사고 관련 특성에 따른 이직의도의 차이
이직의도는 임상경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F=2.83, p=.040), 사후검정 결과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환자안전사고 관련 특성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특성은 없었다(Table 2).
3. 이차피해경험, 개인적 지지, 조직적 지지, 직무만족과 이직의도 정도
대상자의 이차피해경험 점수는 평균 3.12점(±0.65)으로 하위영역 중 심리적 디스트레스가 3.65점(SD, 0.69)으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 전문직 자기효능감 저하, 신체적 디스트레스 순이었다. 개인적 지지는 평균 3.94점(±0.44)으로 조직적 지지의 2.79점(±0.51)보다 높았으며, 직무만족은 3.05점(±0.40), 이직의도는 3.87점(±0.94)점이었다(Table 3).
4. 이차피해경험, 사회적 지지, 직무만족과 이직의도 간의 관계
상관관계 분석결과, 이직의도는 조직적 지지(r=-.37, p<.001)와 직무만족(r=-.38, p<.001)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이차피해경험과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16, p=.029). 이차피해경험은 개인적 지지(r=-.16, p=.034)와 직무만족(r=-.16, p=.033)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하부영역별로는 심리적 디스트레스와 이직의도(r=.21, p=.005) 간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신체적 디스트레스와 전문직 자기효능감 저하는 모두 개인적 지지(r=-.21, p<.004; r=-.22, p<.003)와 직무만족(r=-.17, p=.017; r=-.17, p=.020)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개인적 지지는 조직적 지지(r=.25, p<.001)와 직무만족(r =.46, p<.001)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조직적 지지는 직무만족(r=.74, p<.001)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Table 3).
5.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회귀분석 전, 변수들 간의 분산팽창지수(variance inflation factor [VIF])를 확인한 결과, VIF 값은 1.05∼2.29로 10보다 크지 않아 다중공선성 문제는 없었고, Durbin-Watson값은 2.03으로 기준 값인 2에 근접하여 잔차들 간에 자기상관성 문제 또한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차이 검정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임상 경력을 더미변수로 변환하고,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던 이차피해경험과 조직적 지지, 직무만족을 독립변수로 투입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대상자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조직적 지지(β=-.21, p=.042)로 나타났으며, 이는 직무만족(β=-.20, p=.047)과 이차피해경험(β=.14, p=.049)과 함께 이직의도의 총 분산의 18%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7.72, p<.001) (Table 4).
본 연구는 간호사의 환자안전사고 관련 이차피해경험, 개인 및 조직적 지지, 직무만족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이직의도 감소를 위한 다층적 접근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간호사의 이직의도 관련 영향 요인은 조직적 지지, 직무만족, 이차피해경험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대상자의 78.6%가 환자안전사고를 직접 경험하였고 21.4%는 간접 경험하였다. 대상자들이 가장 많이 경험한 사고 유형은 근접오류였고 적신호사건 경험이 가장 적었다. 이는 간호사들이 경험한 환자안전사고의 대부분이 근접오류와 위해사건이었다고 보고한 선행 연구[21,27] 결과와 유사하였다. 한 번의 적신호 사고와 같은 중대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근접오류와 같은 수십 건의 경미한 사고와 수백 건의 징후가 선행되며, 오류가 환자에게 실제로 영향을 미쳤는지에 따라 사고가 구분될 뿐, 그 발생 과정 자체에는 큰 차이가 없다[28]. 따라서 환자에게 중대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는 적신호사건으로의 진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근접오류를 조기에 인지하고 이에 대한 예방과 개선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본 연구 대상자들은 투약과 낙상 관련 사고를 가장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29]에 보고된 2025년 1월 전국 환자안전사고 중 약물 관련 사고와 낙상이 각각 2,578건, 508건으로 가장 많았던 결과와 유사하였다. 선행 연구[7,29]에 따르면, 투약과 낙상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환자안전사고로, 간호사는 투약 과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직접적으로 수행하는 주체이고, 낙상 또한 간호사가 환자의 이동을 돕는 과정에 직접 관여하며, 관찰과 예방 조치를 수행하기 때문에, 간호사가 이러한 사고를 실제로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30]. 따라서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간호사 개인의 주의력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조직 차원의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 대상자의 이차피해경험은 5점 만점에 평균 3.12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Kwon [27]의 연구 결과의 3.26점과는 유사하였던 반면에, Jeong과 Jeong [31]의 연구 결과인 3.41점 보다는 낮은 수준이었다. 환자안전사고를 직접 경험한 간호사가 간접 경험자보다 이차피해경험 수준이 높았다고 보고한 선행 연구[31]의 결과를 고려하면, 이 같은 차이는 연구 대상자 특성의 차이에서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즉 Jeong과 Jeong [31]의 연구는 환자안전사고를 직접적으로 경험자만을 대상으로 하였고 본 연구는 직•간접 경험자를 대상자로 하였으며, Kwon [27]의 연구는 비경험자까지 대상자로 포함하였다.
본 연구 결과, 이차피해경험의 하위영역 중 심리적 디스트레스 점수가 가장 높았다. 이는 심리적 디스트레스가 가장 높았다고 보고한 선행 연구[27,31-33] 결과와 일치한 것으로, 환자안전사고가 간호사의 심리적 상태에 큰 영향을 미치며 특히 죄책감, 수치심, 불안 등 정신적 반응이 두드러진다는 선행 연구[13,22,34] 결과를 지지한다. Scott 등[7]과 Jeong과 Jeong [31]에 따르면, 간호사는 환자안전사고 발생 후 시간이 경과되어도 죄책감이나 우울감, 불안감 등을 지속적으로 호소하는 등 정신적 스트레스와 감정적 고통이 지속되고, 이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유사한 양상으로까지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환자안전사고의 결과보다 간호사 스스로 느끼는 책임과 역할에 대한 심리적 반응이 정서적 부담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환자안전사고 결과에 초점을 둔 접근을 넘어, 사고 경험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에 대응할 수 있는 지지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반면, 본 연구 대상자의 신체적 디스트레스는 다른 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는데, 이는 신체적 디스트레스가 가장 낮았던 선행 연구[27,31,33] 결과와 유사하였다. 환자안전사고를 경험한 후 심각한 정신적 고통으로 인하여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는 이전에 조직을 이탈할 수 있음[7]을 고려하면, 이 같은 결과는 환자안전사고 경험 후 심리적 회복 지지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장기적으로는 간호사의 소진이나 이직 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 대상자의 개인적 지지 점수는 평균 3.94점이었던 반면에, 조직적 지지는 2.79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11]에서 조직적 지지가 개인적 지지보다 낮았던 결과와 유사한 것으로, 본 연구 대상 간호사들은 동료나 선배로부터의 정서적 지지를 잘 받고 있다고 지각하고는 있으나, 조직 차원의 지지는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 대상자의 직무만족은 평균 3.05점으로,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Lee와 Kwon의 연구[35]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간호사의 높은 직무만족은 간호직무에 대하여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타 부서와의 원활한 관계를 형성하며 질적으로 향상된 환자 간호 서비스를 증가시키고, 특히 이직률 감소 등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36,37]. 따라서 간호사의 직무만족도가 낮은 요인을 파악하여 직무만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본 연구 대상자의 이직의도 점수는 평균 3.87점으로, 이는 상급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16]의 3.26점과는 차이가 있었다. Lee와 Kang [17]은 상급종합병원 간호사가 종합병원 간호사에 비해 중증도가 더 높은 환자를 담당하여 업무에 대한 부담감이 크고 그에 따라 이직의도 또한 높다고 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 대상자의 이직의도는 Lee와 Kang [17]의 연구 결과보다 높았다. 이 같은 결과는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과 전공의 파업이 겹쳐 그 여파로 간호사의 업무 경계가 불분명해지며 전공의의 업무까지 부담하는 상황 등 과중한 업무환경[37,38]이 이직의도에 일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된다. 추후 본 연구 대상 간호사들의 높은 이직의도의 원인과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호사들의 이직의도 차이에 대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간호사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조직적 지지, 직무만족, 이차피해경험 순으로 확인되었으며, 특히 조직적 지지가 가장 주요한 예측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직적 지지가 업무 중 어려움을 겪는 간호사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직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시켜 이직 의도를 줄이는 데에 기여한다는 연구[9,13]와 유사한 결과였다. 또한 환자안전사고 경험 이후 개인적 지지에 비해 조직적 지지는 단순한 심리적 지지를 넘어 실제 행동적 결정인 이직의도 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Kuhar 등의 연구[39] 결과와 그 맥을 같이한다.
다음으로 직무만족 또한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간호사의 직무만족이 이직의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16,34], 직무만족도가 높을수록 이직의도는 낮아지고, 직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간호사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임을 보고한 선행 연구[17,40,41] 결과와 유사하였다. 본 연구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조직적 지지와 직무만족은 높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이는 간호조직이 제공하는 제도적•정서적 지지를 긍정적으로 인식할수록 전반적인 직무만족 수준이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두 변수 간 상관계수가 비교적 높게 나타난 점은 조직적 지지와 직무만족 간 개념적 중첩 가능성 또는 조직적 지지를 직무만족의 선행요인으로 보는 이론적 관점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 조직적 지지와 직무만족은 조직 환경, 보상, 인정, 대인관계 등 조직 맥락적 요소를 공통적으로 포함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두 변수를 동일한 회귀모형에 동시에 투입하여 각각의 효과를 직접효과로 해석할 경우, 효과가 과대추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본 연구 결과의 해석과 적용에는 신중함이 요구된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조직적 지지와 직무만족의 매개 구조를 검증하지는 않았으나, 선행 이론[14]에 근거할 때 조직적 지지가 직무만족을 통해 간호사의 직무태도 및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가정할 수 있다. 허츠버그의 동기–위생 이론에 따르면, 조직적 지지가 위생요인으로 작용하여 직무불만족을 예방하고 직무만족을 유지•강화할 수 있으며[14], 이러한 관점에서 조직적 지지는 직무만족과 관련 중요한 조직적 맥락 요인으로 해석될 수 있다. 즉, 조직으로부터의 공정한 대우, 인정이나 문제 상황에 대한 지지를 경험하는 경우, 직무만족 수준이 높아질 수 있고, 이러한 직무만족도 증가는 긍정적인 직무 태도와 관련되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며, 결과적으로 이직의도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이러한 관계를 인과적 또는 매개적 구조로 확인하는 것은 본 연구의 목적을 벗어난 것으로, 향후 연구에서는 구조방정식 모형이나 매개효과 분석 등을 통해 두 변수 간의 관계를 보다 명확히 검증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차피해경험도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차피해경험 정도가 높을수록 간호사의 이직의도가 높아지며[13,22,34], 이차피해경험은 이직의도나 병가, 결근, 부서이동 및 이직에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 연구[16,22,42] 결과와 유사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간호사가 조직적 지지에 대한 지각이 높거나 직무만족도가 높은 경우, 간호사의 이직의도는 낮아질 수 있고 환자안전사고 관련 이차피해경험은 간호사의 부정적 정서를 유발하여 이직의도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동할 수 있으나, 이러한 관계는 조직 차원의 지지 및 대응 수준에 따라 조절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13,43,44]. 선행 연구[7,22]에 따르면, 이차피해경험 정도가 높을수록 부정적 업무 결과가 증가하여 직무만족도가 감소되므로, 환자안전사고 발생 초기 단계에서 부터 동료 및 조직 차원의 지지가 이차피해경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따라서 이직의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환자안전사건 관련 이차피해경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사고 이후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심리적 지지 및 회복 프로그램이 조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구축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임상 경력은 이직의도 차이 검정에서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으나, 이직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력이 이직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한 선행 연구[45,46] 결과와 상이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단순히 임상 경력이라는 기간으로만 이직의도를 예측하기에는 환자안전사고와 그에 따른 이차피해경험에 대한 경력 내 변화 요인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간호사의 이직은 팀워크 저해와 업무 부담 증가를 야기하며, 이는 직무 스트레스와 소진으로 이어져 또 다른 이직으로 연결되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35,47]. 특히 이차피해경험 이후 충분한 지지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업무를 회피하고 결근이나 휴직, 결국은 이직을 고려하는 등 부정적인 업무 관련 결과로 이어지고, 이러한 부정적 업무 관련 결과는 유능한 간호 인력의 확보를 저해하며 환자안전사고 발생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는 의료의 질을 저하시킨다[13,22]. 따라서 간호사의 이직을 단순히 열악한 근로환경이나 개인적 요인의 결과로 보기보다, 환자안전사고 이후 간호사들이 겪고 있는 이차피해경험과 직무만족 저하 등 부정적 경험들이 어떻게 누적되어 구체적인 이직과 같은 행동으로 나타나는지에 대한 관심과 이를 규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개인적 지지는 조직적 지지와는 달리 이직의도에 직접적인 보호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는데, 이는 사회적 지지가 이직의도를 낮춘다고 보고한 Park 등[48]의 연구 결과와 차이가 있는 것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환자안전사고 경험 이후 간호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있어 개인적 지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이직이라는 구체적이고 행동적인 결정에는 그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연구[39,44] 결과를 지지하며, 개인이 지각한 지지가 실제 이직 관련 의사결정에서 독립적으로 작용하기보다는, 조직적 요인이나 근무환경과 같은 상황적 변인에 의해 간접적으로 매개될 가능성을 시사한다[44,46,49]. 따라서 개인적 지지만으로는 이직의도를 낮추는 데 한계가 있으며, 조직적 지지 및 근무 환경 개선과 같은 구조적 접근이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다른 측면에서는 개인적 지지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된 개인적 지지 측정 도구[11]는 긍정적 대인관계 지지를 통합적으로 평가하는 도구로, 정서적•도구적•정보적 지지와 같은 하위 요인을 구분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일부 반영되었을 수 있다. 그러나 사회적 지지의 하위 구성 요인에 대한 구분은 연구자나 측정 도구에 따라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어[10], 본 연구에서 하위 요인을 별도로 평가하지 않은 것은 개념적 접근의 차이에 따른 결과로 볼 수 있다. 다만 이러한 통합적 측정 방식은 개인적 지지의 세부 구성 요인별 영향력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10]. 따라서 개인적 지지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이 실제로 미약하였거나 혹은 개인적 지지의 다차원적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였을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 향후 연구에서는 개인적 지지의 하위 요인을 세분화하여 비교하거나, 도구 간 개념적 차이를 고려한 측정 설계나 종단적 설계를 활용하여 개인적 지지의 세부적 영향력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조직적 지지, 직무만족과 이차피해경험 또한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으나, 간호사의 이직의도는 직무스트레스, 소진, 감정노동, 직무만족, 사회적지지, 근로환경 등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6,45,46]. 추후 연구에서는 본 연구에서 포함되지 않았던 다양한 요인들을 포함하여 이차피해경험과 이직의도와의 관련성을 탐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상에서 본 연구는 환자안전사고를 경험한 간호사의 이직의도 관련 영향 요인을 조직적 지지, 직무만족과 이차피해경험으로 확인하고, 이직의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다층적 접근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환자안전사고 관련 이차피해를 경험한 간호사의 이직의도를 포괄적으로 이해하며, 이를 기반으로 이직의도에 대한 조직 차원의 지지와 간호인력 유지 등 인적자원관리 전략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그 의의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제한점이 있다. 첫째, 일 지역 일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편의표집 하여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 추후 다양한 병원 유형과 근무환경을 포함하여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층화표집 등의 방법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는 횡단적 연구설계를 적용하여 변수 간 인과관계를 명확히 규명하는 데 한계가 있어, 추후 연구에서는 종단적 연구설계를 적용하여, 간호사의 이차피해경험과 개인 및 조직적 지지 수준의 변화가 시간에 따라 이직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셋째, 이차피해경험과 직무만족, 이직의도 등 민감한 내용을 자기보고 방식으로 수집함에 따라 사회적 바람직성 편향의 개입 가능성이 있으며, 조직적 지지의 경우, 간호사가 지각하는 조직적 지지를 측정하였기 때문에, 실제 조직이 제공하는 제도적 지원의 내용이나 질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한계점이 있다. 넷째, 이직의도를 단일 문항으로 측정하였다는 점에서 제한점이 있다. 단일 문항은 설문 응답의 부담을 낮추는 장점이 있으나, 실제적인 이직 준비나 정서적 이직의도, 장기적 경향 등 다양한 차원의 이직의도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고 내적 일관성 등 신뢰도 검증이 불가능하다[50].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다문항 척도를 활용하여 이직의도를 보다 포괄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 결과, 환자안전사고를 경험한 종합병원 간호사의 이직의도 관련 영향 요인은 조직적 지지, 직무만족, 이차피해경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이직의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환자안전사고 관련 이차피해경험을 줄이고, 조직적 지지와 직무만족을 향상 시키는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를 위하여 먼저, 환자안전사고 이후 간호사가 겪고 있는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기 위하여 조직 차원의 심리 상담 및 정서적 회복 지지체계 마련과 강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다음으로 직무만족을 저해하는 요인을 확인•개선하고, 공정한 보상체계 마련, 직장 내 상호지지 문화 조성, 경력 개발 및 성장 기회 제공 등 직무만족을 높이기 위한 조직 차원의 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조직적 지지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환자안전사고 이후 간호사의 이차피해경험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지가 가능하도록 조직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조직 구성원들이 겪고 있는 이차피해경험에 대한 병원 및 간호 관리자의 관심이 우선적으로 요구되며, 이를 완화하는 구체적인 노력, 즉 조직적 지지체계 내에 실질 주체들의 역할과 책임 규정, 대응절차 및 공식적인 지원체계 마련과 이에 대한 관리자와 담당자 교육 등이 필요하다.

Author contributions

Conceptualization: HK, JHK. Methodology: HK, JHK. Formal analysis: HK. Data curation: HK. Writing - original draft: HK, JHK. Writing - review & editing: HK, JHK. All authors read and agreed to the published version of the manuscript.

Conflict of interest

None.

Funding

None.

Data availability

Please contact the corresponding author for data availability.

Acknowledgments

None.

Table 1.
General and Patient Safety Incident-Related Characteristics (N=187)
Variable Category n (%) M±SD (range)
Age (yr) <30 101 (54.0) 29.7±4.45 (23~49)
≥30 86 (46.0)
Gender Man 9 (4.8) -
Woman 178 (95.2)
Marital status Single 135 (72.2) -
Married 52 (27.8)
Education level Diploma 14 (7.5)
≥Bachelor 173 (92.5)
Total clinical experience (yr) <3 33 (17.6) 7.67±4.80 (0.5~27)
3∼<5 25 (13.4)
5∼<10 77 (41.2)
≥10 52 (27.8)
Working department Medical unit 86 (46.0) -
Surgical unit 48 (25.7)
Special unit 53 (28.3)
Type of work Non shift 7 (3.7) -
Shift 180 (96.3)
Nursing delivery method Functional method 23 (12.3) -
Team method 159 (85.0)
Function & team method 5 (2.7)
Number of patients during a shift ≤9 83 (44.4) 8.78±4.49 (1~17)
≥10 104 (55.6)
Patient safety education (times) No 15 (8.0)
Yes 172 (92.0) 2.70±2.77 (1~20)
 ≤5 160 (85.6)
 ≥6 12 (6.4)
Experience of patient safety incidents Direct experience 147 (78.6) -
Indirect experience 40 (21.4)
Near misses* No 23 (12.3) -
Yes 164 (87.7)
 Medication 102 (62.2)||
 Fall down 105 (64.0)||
 Transfusion 2 (1.2)||
 Others 1 (0.6)||
Adverse events* No 107 (57.2) -
Yes 80 (42.8)
 Medication 47 (58.8)||
 Fall down 47 (58.8)||
 Transfusion 2 (2.5)||
 Others§ 6 (7.5)||
Sentinel events* No 175 (93.6) -
Yes 12 (6.4)
 Medication 11 (91.7)||
 Fall down 2 (16.7)||
Patient safety incident reporting No 10 (5.3) -
Yes 177 (94.7)

M=mean; SD=standard deviation.

*Multiple responses;

Special unit=emergency room and intensive care unit;

Incorrect surgical site marking;

§Non-expected extubation, ventilation setting error, dropping objects on the patient;

||Percentages represent the proportion of respondents who reported experiencing each accident occurrence area among those who indicated direct or indirect experience of the corresponding type of patient safety incident.

Table 2.
Differences of Turnover Intention According to General and Patient Safety Incident-Related Characteristics (N=187)
Characteristics Category Turnover intention
M±SD t or F (p)
Age (yr) <30 3.93±1.00 1.01 (.313)
≥30 3.79±0.87
Gender Man 4.00±1.22 0.44 (.664)
Woman 3.86±0.93
Marital status Singe 3.93±0.97 1.40 (.165)
Married 3.71±0.87
Education level Diploma 3.71±0.83 -0.64 (.522)
≥Bachelor 3.88±0.93
Total clinical experience (yr)* <3a 3.61±1.09 2.83 (.040)
3∼<5b 4.16±0.69
5∼<10c 4.00±1.00
≥10d 3.69±0.81
Working department Medical unit 3.86±0.96 1.75 (.176)
Surgical unit 3.69±1.06
Special unit 4.04±0.78
Type of work Non shift 3.33±0.81 -1.40 (.165)
Shift 3.88±0.94
Nursing delivery method Functional method 3.65±1.03 0.94 (.392)
Team method 3.89±0.94
Function & team method 4.20±0.45
Number of patients during a shift ≤9 3.99±0.86 1.61 (.110)
≥10 3.72±1.00
Patient safety education (times) No 3.73±1.22 0.48 (.618)
≤5 3.89±0.89
≥6 3.67±1.30
Experience of patient safety incidents Direct 3.86±0.99 -0.25 (.800)
Indirect 3.90±0.78
 Near misses No 3.61±0.94 -1.40 (.163)
Yes 3.90±0.94
 Adverse events No 3.95±0.86 1.42 (.157)
Yes 3.75±1.04
 Sentinel events No 3.86±0.94 -0.19 (.849)
Yes 3.92±1.08
Patient safety incident reporting No 3.60±0.97 -0.92 (.360)
Yes 3.88±0.94

M=mean; SD=standard deviation.

*Scheffe test: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group differences were found in Scheffe post hoc comparisons.

Table 3.
Relationships among Second Victim Experiences, Individual and Organizational Support, Job Satisfaction, and Turnover Intention (N=187)
Variable M±SD r (p)
A B C D E F G
A. Second victim experience (total) 3.12±0.65
B. Psychological distress 3.65±0.69 .81 (<.001)
C. Physical distress 2.62±0.81 .88 (<.001) .56 (<.001)
D. Reduced professional self-efficacy 3.10±0.79 .88 (<.001) .56 (<.001) .67 (<.001)
E. Individual support 3.94±0.44 -.16 (.034) .06 (.439) -.21 (.004) -.22 (.003)
F. Organizational support 2.79±0.51 -.07 (.380) -.06 (.441) -.06 (.403) -.05 (.517) .25 (<.001)
G. Job satisfaction 3.05±0.40 -.16 (.033) -.05 (.534) -.17 (.017) -.17 (.020) .46 (<.001) .74 (<.001)
H. Turnover intention 3.87±0.94 .16 (.029) .21 (.005) .12 (.095) .09 (.219) -.12 (.115) -.37 (<.001) -.38 (<.001)

M=mean; SD=standard deviation.

Table 4.
Factors Influencing Turnover Intention (N=187)
Variable B SE β t p
(Constant) 5.69 0.67 8.44 <.001
Organizational support -0.39 0.19 -.21 -2.05 .042
Job satisfaction -0.47 0.23 -.20 -2.00 .047
Second victim experience 0.20 0.10 .14 1.98 .049
Clinical experience (yr)*
 3~<5 0.43 0.23 .15 1.84 .067
 5~<10 0.11 0.19 .06 0.57 .569
 ≥10 -0.11 0.20 -.05 -0.55 .580

SE: standard error.

*Dummy variable=clinical experience (referenc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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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fluences of Clinical Nurses’ Second Victim Experience after Patient Safety Incidents, Individual and Organizational Support, and Job Satisfaction on Turnover Intention
      J Korean Acad Nurs Adm. 2026;32(1):58-69.   Published online January 3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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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 Korean Acad Nurs Adm. 2026;32(1):58-69.   Published online January 3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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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fluences of Clinical Nurses’ Second Victim Experience after Patient Safety Incidents, Individual and Organizational Support, and Job Satisfaction on Turnover Intention
      Influences of Clinical Nurses’ Second Victim Experience after Patient Safety Incidents, Individual and Organizational Support, and Job Satisfaction on Turnover Intention
      Variable Category n (%) M±SD (range)
      Age (yr) <30 101 (54.0) 29.7±4.45 (23~49)
      ≥30 86 (46.0)
      Gender Man 9 (4.8) -
      Woman 178 (95.2)
      Marital status Single 135 (72.2) -
      Married 52 (27.8)
      Education level Diploma 14 (7.5)
      ≥Bachelor 173 (92.5)
      Total clinical experience (yr) <3 33 (17.6) 7.67±4.80 (0.5~27)
      3∼<5 25 (13.4)
      5∼<10 77 (41.2)
      ≥10 52 (27.8)
      Working department Medical unit 86 (46.0) -
      Surgical unit 48 (25.7)
      Special unit 53 (28.3)
      Type of work Non shift 7 (3.7) -
      Shift 180 (96.3)
      Nursing delivery method Functional method 23 (12.3) -
      Team method 159 (85.0)
      Function & team method 5 (2.7)
      Number of patients during a shift ≤9 83 (44.4) 8.78±4.49 (1~17)
      ≥10 104 (55.6)
      Patient safety education (times) No 15 (8.0)
      Yes 172 (92.0) 2.70±2.77 (1~20)
       ≤5 160 (85.6)
       ≥6 12 (6.4)
      Experience of patient safety incidents Direct experience 147 (78.6) -
      Indirect experience 40 (21.4)
      Near misses* No 23 (12.3) -
      Yes 164 (87.7)
       Medication 102 (62.2)||
       Fall down 105 (64.0)||
       Transfusion 2 (1.2)||
       Others 1 (0.6)||
      Adverse events* No 107 (57.2) -
      Yes 80 (42.8)
       Medication 47 (58.8)||
       Fall down 47 (58.8)||
       Transfusion 2 (2.5)||
       Others§ 6 (7.5)||
      Sentinel events* No 175 (93.6) -
      Yes 12 (6.4)
       Medication 11 (91.7)||
       Fall down 2 (16.7)||
      Patient safety incident reporting No 10 (5.3) -
      Yes 177 (94.7)
      Characteristics Category Turnover intention
      M±SD t or F (p)
      Age (yr) <30 3.93±1.00 1.01 (.313)
      ≥30 3.79±0.87
      Gender Man 4.00±1.22 0.44 (.664)
      Woman 3.86±0.93
      Marital status Singe 3.93±0.97 1.40 (.165)
      Married 3.71±0.87
      Education level Diploma 3.71±0.83 -0.64 (.522)
      ≥Bachelor 3.88±0.93
      Total clinical experience (yr)* <3a 3.61±1.09 2.83 (.040)
      3∼<5b 4.16±0.69
      5∼<10c 4.00±1.00
      ≥10d 3.69±0.81
      Working department Medical unit 3.86±0.96 1.75 (.176)
      Surgical unit 3.69±1.06
      Special unit 4.04±0.78
      Type of work Non shift 3.33±0.81 -1.40 (.165)
      Shift 3.88±0.94
      Nursing delivery method Functional method 3.65±1.03 0.94 (.392)
      Team method 3.89±0.94
      Function & team method 4.20±0.45
      Number of patients during a shift ≤9 3.99±0.86 1.61 (.110)
      ≥10 3.72±1.00
      Patient safety education (times) No 3.73±1.22 0.48 (.618)
      ≤5 3.89±0.89
      ≥6 3.67±1.30
      Experience of patient safety incidents Direct 3.86±0.99 -0.25 (.800)
      Indirect 3.90±0.78
       Near misses No 3.61±0.94 -1.40 (.163)
      Yes 3.90±0.94
       Adverse events No 3.95±0.86 1.42 (.157)
      Yes 3.75±1.04
       Sentinel events No 3.86±0.94 -0.19 (.849)
      Yes 3.92±1.08
      Patient safety incident reporting No 3.60±0.97 -0.92 (.360)
      Yes 3.88±0.94
      Variable M±SD r (p)
      A B C D E F G
      A. Second victim experience (total) 3.12±0.65
      B. Psychological distress 3.65±0.69 .81 (<.001)
      C. Physical distress 2.62±0.81 .88 (<.001) .56 (<.001)
      D. Reduced professional self-efficacy 3.10±0.79 .88 (<.001) .56 (<.001) .67 (<.001)
      E. Individual support 3.94±0.44 -.16 (.034) .06 (.439) -.21 (.004) -.22 (.003)
      F. Organizational support 2.79±0.51 -.07 (.380) -.06 (.441) -.06 (.403) -.05 (.517) .25 (<.001)
      G. Job satisfaction 3.05±0.40 -.16 (.033) -.05 (.534) -.17 (.017) -.17 (.020) .46 (<.001) .74 (<.001)
      H. Turnover intention 3.87±0.94 .16 (.029) .21 (.005) .12 (.095) .09 (.219) -.12 (.115) -.37 (<.001) -.38 (<.001)
      Variable B SE β t p
      (Constant) 5.69 0.67 8.44 <.001
      Organizational support -0.39 0.19 -.21 -2.05 .042
      Job satisfaction -0.47 0.23 -.20 -2.00 .047
      Second victim experience 0.20 0.10 .14 1.98 .049
      Clinical experience (yr)*
       3~<5 0.43 0.23 .15 1.84 .067
       5~<10 0.11 0.19 .06 0.57 .569
       ≥10 -0.11 0.20 -.05 -0.55 .580
      Table 1. General and Patient Safety Incident-Related Characteristics (N=187)

      M=mean; SD=standard deviation.

      Multiple responses;

      Special unit=emergency room and intensive care unit;

      Incorrect surgical site marking;

      Non-expected extubation, ventilation setting error, dropping objects on the patient;

      Percentages represent the proportion of respondents who reported experiencing each accident occurrence area among those who indicated direct or indirect experience of the corresponding type of patient safety incident.

      Table 2. Differences of Turnover Intention According to General and Patient Safety Incident-Related Characteristics (N=187)

      M=mean; SD=standard deviation.

      Scheffe test: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group differences were found in Scheffe post hoc comparisons.

      Table 3. Relationships among Second Victim Experiences, Individual and Organizational Support, Job Satisfaction, and Turnover Intention (N=187)

      M=mean; SD=standard deviation.

      Table 4. Factors Influencing Turnover Intention (N=187)

      SE: standard error.

      Dummy variable=clinical experience (referenc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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